한국 커피인들뿐만 아니라, 진짜 집에서 핸드드립을 즐기는 수많은 커피 애호가들의 1픽인 회사라고 생각하는
커피 콜렉티브가 어떤 브랜드인지, 어떤 부분들때문에 이 브랜드가 성공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.
위 세사람이 오픈한 커피 콜렉티브는 덴마크에 위치해있는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다.
Peter N. DupontCEO & GREEN COFFEE SOURCING
Klaus ThomsenHEAD OF MARKETING & COFFEE SHOP QUALITY
Casper Engel RasmussenROASTERY QC
2007년 처음 만들어진 이 회사는 2008년부터 다이렉트 트레이딩을 시작했다.
회사의 핵심가치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바로 “투명성”
이 회사가 유명해진 여러가지 측면이 있는데, 웹사이트내의 내용들로 미루어보면 여러명의 챔피언이 탄생으로 인한것도 있다.
하지만 특히 한국에서 유명해진 계기로는 “노르딕”에대한 브랜딩이 한국에서 아주 잘 된것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.
언더디벨룹과 잘익은 약배전의 경계선에서 깨끗하고 깔끔한 커피를 늘 선보여주는 회사이기때문에
특히 이런류의 “북유럽”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지일것 같다.
거기에 더해서 개인적으로 이 회사에서 가장 사랑하는 커피는 단연코
볼리비아 타케시 게이샤다.
대륙별로 한 업체에만 판매를 한다는 이 커피를 북유럽에서는 “커피 콜렉티브”가 매년 가져오고 있다.
매년 맛보지만, “아… 이거 언더 아니야? 아니네, 진짜 절묘하게 잘한다”라는 로스팅 포인트로 커피를 소개합니다.
그러다보니 그 누구나 쉽게 따라하지는 못합니다.
한국 로스터가 했다면 “언더디벨룹 되었다”라는 오명을 쓰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죠.
조금더 복잡한 이야기로 넘어가보자면, 저희가 이 회사의 원두를 장비로 측정해보면 원두 홀빈이 80근처이고 그라운드 빈이 95근처입니다.
실제로 그라운드빈은 꽤나 안정적인편인것이죠. 속은 상당히 잘 익어있는 상태인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.
사용하는 머신도 로링으로 보입니다.
무엇보다 가장 부러운것은 전세계에 파트너사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.
이 회사의 강점은 위와 같은 좋은 이미지들을 바탕으로 굉장히 좋은 재료를 잘 소싱해온다는 것이죠.
거기가다 탄탄한 바리스타 층들은 회사의 전문성을 한층더 높여줍니다.
그리고 농부들과의 관계, 스토리텔링을 아주 세세하게 모든 사이트에 적어둡니다.
때로는 퀄리티가 좋아서 농부들에게 돈을 더 지불했다는 것도 적어둡니다.
다이렉트 트레이드 / 퀄리티 보너스 등의 스토리를 모두 적어두기때문에 소비자들이 농부와의 관계를 확실히 투명하게 더 알아볼수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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탁월한 생두 소싱능력
노르딕 로스팅에 대한 환상
탄탄한 바리스타층
챔피언
아름다운 디자인
2007년 시작